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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하면서 느낀점

주주냥냥 2021. 6. 27. 15:48

3년전 런던여행을 갔었는데
전 런던사람들 비올때 우산안쓴다..이정도만 알고갔는데
한 6일여행하니까 뭔가 한국이랑 다르다..하고 느껴지는게있어요!


1.길가에 고양이가 없어요
왜 없을까여.. 진짜 고양이 하나도 못봤어요
물론 떠돌이 강아지도 못봤네요..
근데 홈리스들이 엄청 큰 개는 키우더라구요!

2. 횡단보도 왜 만들었는가..
무단횡단 진짜 존존존존많
전 이동네에서 운전못할거같아요ㅠㅜ

3. 그정도 날씨는 아닌거같은데 사람들 완전무장하고있어요
여행했을 날씨가 울나라 가을날씨인데
런던사람들은 패딩에 털모자에 털목도리하고있어요.
저는 트렌치입었는데 저만 트렌치고 다 코트에 패딩이 기본인것.
날씨 그냥 바람 쫌 부는 춥다하는 가을날씨였는데..

4. 가게들 왜때문에 8시반이면 문 닫냐고요...
옷가게 구경하고싶은데 다 8시나 8시반이면 문닫아요ㅠㅜ

5. 구걸도 존나 통크게하냄..
1파운드만 달라해도 줄까말까인데 제발 10파운드만 달라하쟈나..

6. 물가진짜 도랏...
식당가면 둘이서 6~7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

7. 일반건물들 창문에 블라인드를 안치는거같아요
길가다 유리통창문 엄청 많은 건물에 블라인드 안쳐서 사무실내부 다 보이는경우 많이봤어요

8. 광장에서 퍼포먼스하면서 돈버는 사람들..
그걸로 생계가 될까궁금하쟈나 물가가 이렇게 비싼데...
진짜 광장 여기저기에서 동전통놔두고 공연하는사람들 넘넘넘넘넘 많더라구요.
매일출첵하는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도 있고요

9. 개들이 눈이 빨갛더라긔예.
이거는 런던에서도 봤는데 특히 파리에서 진짜 많이봤어요!
사람들이 산책시키는 강아지들 보면 10에 9은 눈이 다 새빨개요!!! 눈이 진짜 토끼눈같이 빨갛쟈나..
한두마리본게아니고 진짜많이봤어요. 왜져...

10. 혹시 최근에 해리포터 새시리즈 개봉했나 검색해볼정도로 해리포터의 나라인것..
레고를 가니 해리포터시리즈로 데코해놓고
프리막을 가도 해리포터시리즈가 한 3분의1은 차지하고
세인트성당근처를 갔는데 사람들이 해리포터옷입고 막대기들고 길가에서 뭔가를 하더라구요(이틀갔는데 이틀모두)
무슨 지하철벽에도 해리포터광고가 붙어있었어요